[주식] 우원개발 - 해저터널, 이낙연 관련주

1. 차트

남북경협 테마로 상승했다가 하락하고 최근 이낙연 테마를 타고 있다. 이낙연 대장주인 SDN과 비교했을 때 남북경협 테마 당시 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사업

토목회사다. 도로공사, 산업단지조성공사, 철도공사, 지하철공사, 특수공법공사, 하천공사, 항만공사와 주택건설 및 부동산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토공(성토작업, 절토작업) 시장점유율이 높고 수중공사를 할 수 있는 업체다. 국도 및 고속도로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고속도로/도로 공사
  : 중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국도 및 고속도로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현재까지 약 70건의 실적과 시공 총연장320km 이상을 달성하였다. 현재 보령~태안간 고속도로 외 7건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교량/터널
  : 한강을 횡단하는 동작대교, 동호대교를 비롯하여 서정대교, 회야대교, 양산낙동강교 등 다수의 도로교량 및 철도교량에서 MSS, FCM, FSM, ILM공법 등으로 준공하였으며, 터널공사는 NATM 공법으로 약 60여개의 현장을 준공하였다.
• 항만/택지조성
  : 아파트 15층 높이의 케이슨 공법을 이용한 영일신항만 방파제 공사를 비롯하여 거제조선소, 당진 철제부두, 포항신항 제1부두(#12, #13선석) 및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라돌 면세지역 안벽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 환경/에너지산업 시설
  : 동양 최대 규모(830만㎡의 면적, 하루 처리량200만톤)의 가양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 하였으며, 양양 양수발전소는 높이 800m, 지름6.5m의 수직구 공사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슬립폼 공법을 적용하여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는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공사를 진행중이다.  
• 고속철도/철도/지하철
  :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고속철도 및 도심지를 관통하는 지하철까지 약40건의 완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2개소, 전철5개소를 진행중이다.
• 주택건설/대지조성
  : 경북 구미 상모동 화성파크프레지던트 아파트(753세대),대전유성구 푸르지오아파트(562세대),문성지구 113,000평의 구획정리사업등 주택건설, 대지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하였다. 

 

 

 

3. 재무제표

현금이 많고 재무가 좋은 회사다.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2017년에 영업외손실을 냈는데, 이유는 자회사인 대상종합개발이 소송사건 중 소유권 보존등기 말소 등의 청구 건으로 4,029백만원의 손실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9년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여 흑자전환했다. 

 

 

4. 테마 - 이낙연 관련주 

이낙연 전총리가 전남도지사 시절 목포-제주 해저터널을 추진했기 때문에 정책 관련성이 있고, 대표이사 김기영 씨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인적 관련성이 있다. 사실 대학동문은 별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어쨌든 테마로 얽혀있다. 

 

 

5. 특이사항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36.92%를 소유하고 있다. 

 

 

6. 정리

*시총: 1273억 원.

현금이 많고 탄탄한 회사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낙연 테마를 타기 전에 사두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가격 조금 움직일 때 사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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