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덕신하우징 주가 - 신 이낙연 관련주

1. 차트

덕신하우징은 2019년 12월 말, 2020년 초에 거래량과 주가가 점프했다. 새롭게 이낙연 관련주로 테마 편입된 신선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정치테마주는 정경유착에 대한 막연한 기대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이고 실질과는 무관하다. 그래서 정치테마주를 따라가는 투자는 도박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 상승하는 종목은 정치테마에 엮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떤 종목이 어떤 테마에 연관되어 있는지 아예 알지 못하면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된다. 

 

 

 

 

2. 사업

데크플레이트업계 1위 회사다. 국내 데크플레이트 회사는 총 8개인데, 덕신하우징이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 데크플레이트는 일반건물, 대형고층건물, 교량 등의 시공 시 H-Beam위에 첫번째로 설치되는 금속바닥재료다. 철골과 철골사이에 시공되어 평평한 바닥을 이루며 콘크리트 타설시 바닥거푸집역할을 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물공사에서 거푸집공사는 철근공사, 콘크리트공사와 함께 3대 주공정이다. 건설경기에 따라 좌우되는 업종이다.

덕신하우징은 국내에 일체형데크 7개 생산라인 및 탈형데크 4개 생산라인, 해외에 2개 생산라인을 확보하여 국내 최대의 생산CAPA를 갖추고 있다. 매출처도 다양하다. 내수 뿐 아니라 동남아 등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및 폼데크를 수출한다. 수출은 2016년 52억, 2017년 57억, 2018년 71억 원 규모다. 

 

 

3. 재무제표 

현금이 많고 탄탄한 회사다. 2019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건설경기 부진으로 경쟁사들이 모두 영업이익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덕신하우징은 매출액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4. 테마 - 이낙연 테마주

상근감사인 김용민 씨가 이낙연 씨와 서울대 동기/동문이고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 있었던 점 인연 때문에 이낙연 테마주가 되었다. 

 

 

 

 

5. 특이사항

대표이사가 오너고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39.92%를 소유하고 있다. 시총도 작기 때문에 유통물량수가 매우 적어 가격을 움직이기 쉽기 때문에 테마주로 엮은 것 같다.  

 

 

6. 정리 

* 시총 571억 원.

탄탄한 회사로 보인다. 최근 가격이 올랐지만 다른 이낙연 테마주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더 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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