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기존 이낙연 대장주로 불리던 주식이다. 이낙연 총리의 동생인 이계연 씨가 남선알미늄이 속한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그룹 대표이사로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계연 씨가 삼환그룹 대표이사를 사임하면서 하한가를 가고 급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낙연 테마와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테마주에서는 이 점이 가장 신기한 점이다. 테마주 자체가 실체와 상관 없이 기대로 움직이는 것이긴 하지만, 안철수 테마주인 써니전자도 그렇고 이낙연 테마주인 남선알미늄도 그렇고 테마로 엮일 만한 재료가 소멸해도 이미 테마를 한 번 학습한 투자자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2. 사업 

사업부문은 크게 3개로 나뉜다. 

  • 알미늄 사업부문   : 알루미늄 샷시, PVC 창호, 주택건설산업
  • 자동차 사업부문   : Bumper, 금형제조
  • 기타 부문 : 국내외 투자증권 및 주식소유업

알루미늄사업부문이 가장 큰데 알루미늄 사업부문의 매출이 3년 연속 줄고 있다. 알류미늄 사업부문은 건축자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남선알미늄은 건설경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GM과 독점적 독점적 거래를 유지해 왔으나, 현재 한국지엠(주)의 이원화 방침에 따라서 현재는 ㈜크레아와 경쟁하고 있다. 한국GM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줄고 있으므로 그의 영향을 받게 된다. 

알루미늄 산업은 진입장벽이 낮은 산업이기 때문에 2018년부터 재무적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3. 재무제표 

현금이 많은 회사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4. 테마 - 이낙연 관련주 

이낙연 총리의 동생인 이계연 씨가 남선알미늄이 속한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그룹 대표이사로 있다는 점 때문에 이낙연 관련주로 엮였으나 2019년 11월 18일 이미 사임한 상태다. 이후 하한가를 가고 며칠 하락했는데 여전히 이낙연 이슈에 반응하는 모습도 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8156200003

 

'이낙연 총리 동생'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 사임 |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 동생'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 사임, 홍국기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19-11-18 18:36)

www.yna.co.kr

 

5. 특이사항 

SM그룹에 속해있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48.19%다. 

 

 

6. 정리 

현금이 많은 알짜회사지만 당장 주요 사업과 관련된 전망은 좋지 않다. 2018년 말 가격은 1,000원이었는데 지금 테마가 소멸한 상태에서 테마가 반영된 가격으로 들어가기에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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