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남북경협 테마로 올랐다가 다시 이낙연 테마로 오르고 있다. 지금 상당히 높은 가격인데, 왜냐하면 남북경협 테마로 오른 주식들은 당시가 고점인데 SDN은 지금 그 가격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낙연 이슈에 강하게 연동해서 이낙연 대장주라고 불린다. 

 

 

 

2. 사업 

태양광사업부와 엔진/조선사업부가 있다. 1994년 엔진/조선 회사로 시작해서 2004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했다. 

 

 

 

엔진/조선 사업부가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그리고 2006년부터 국내 선외기 시장 시장점유율 1위다.

SDN 엔진/조선 사업부는 일본 히타치(Hitachi) 제품을 들여와서 파는 디스트리뷰터 역할만 하고 자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지는 않는다. 엔진/조선 사업부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문제는 태양광인데, 태양광 발전 자체가 에너지 효율이 좋지 않고 전력의 품질도 좋지 않은 발전방식이어서 정책 영향을 크게 받는다. 현 정권은 재생에너지 2030 등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고 있고 SDN도 정책의 수혜를 받고 있는데, 미안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시장성이 없는 분야여서 정치적인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재생에너지 2030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아래 계획에 따라 태양광 의무생산량을 어느 연도에 배분하느냐에 따라 SDN의 영업성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3. 재무제표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고 2019년 영업이익은 크게 늘 전망이다. 일단 현재 에너지 정책 하에서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4. 테마 - 이낙연 관련주

최기혁 대표이사, 최민규 부사장, 이민영 사외이사가 모두 광주제일고 출신이고 회사가 이낙연 총리가 도지사를 했던 전남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낙연 테마로 엮여있다. 최민규 부사장은 서울대 공대 출신이기도 하다. 

 

 

5. 정리

* 시총 1400억 원.

현 정권에서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을 강하게 폈으나 정권 후반기이고, 야당은 신재생에너지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가 떨어져야 할 것 같은데, 이낙연 관련주로 상승하고 있다. 철저히 정치테마주, 이낙연 관련주로만 접근할 수 있는 주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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