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이미 많이 상승한 가격이다. 주얼리사업부문 영업양수와 그로 인한 실적개선도 반영되었지만, 최근 주가상승은 이낙연 테마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 

 

2. 사업 

원래는 대구의 테마파크(과거 우방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였으나 2019년 1월 31일 이랜드월드의 주얼리사업부 영업을 양수했다.

2018년에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했지만 이는 이연법인세 자산 반영에 따른 것으로 아무 의미도 없다.

중요한 것은 2019년 주얼리사업부문 영업양수의 효과다. 종전 테마파크 부문은 부채비율이 높았던 데 반해 쥬얼리 사업부문은 부채가 적었으므로, 영업양수로 인해 재무와 유동성이 좋아졌다. 다만 쥬얼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더 낮은 편이므로 전체 영업이익률과 주당순이익은 낮아졌다. 쥬얼리 사업부문의 브랜드가 로이드, OST 등 중저가 브랜드이기 때문인 것 같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더 좋아졌다. 

 

2019년 1월 31일 영업양수 전후 숫자를 비교할 수 있다. 

 

4. 테마 - 이낙연 테마주

박성수 이랜드 회장이 이낙연 전총리와 고등학교,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가 되었다. 1953년생으로 1952년생인 이낙연 전총리와 나이도 비슷하다. 

 

 

5. 정리 

* 시총 5000억 원 정도.

테마파크 사업은 성장에 한계가 있고 특히 이월드는 실외 테마파크여서 미세먼지 등 악천후의 영향을 받는다. 그런 점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재무가 좋은 쥬얼리 사업부를 영업양수한 것은 좋아보인다.

정치테마주는 10배 오르는 주식도 있다지만 현재 가격이 이미 많이 올라서 조금 부담스럽다. 시총이 무거워져서 여기서 더 크게 상승하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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