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진흥기업은 전형적인 오세훈 관련주와는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진흥기업은 오세훈 테마에도 반응하지만 주로 경영실적 개선에 따라 움직이고 오세훈 테마와 무관하게 상승추세에 있다. 

 

 

2. 사업 

진흥기업은 도급순위 52위권 종합건설회사다. 민간주택건설 비중이 가장 높아보인다.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2011년 5월 은행 채권단과 자율워크아웃에 들어갔으나 2019년 1월 1일 부로 워크아웃 관리절차를 종결했다. 이후 주가는 등락은 있으나 상승추세에 있다. 

 

 

3. 재무제표 

대주주와 은행 채권단 출자전환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다. 수년간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고 2019년에는 당기순이익이 크게 개선되었다. 완전히 정상화된 회사로 보인다. 

 

 

4. 지배구조 

효성중공업이 지분의 48.19%를 소유하고 있다. 

 

 

5. 테마 - 오세훈 관련주 

인맥주가 아니라 정책주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과거 추진했던 도시재생뉴딜 정책으로 묶였던 종목이다. 그러나 도시재생뉴딜 정책은 특정 회사에 수주가 집중될 수 없고 여러 건설회사에 분산될 텐데 왜 하필 진흥기업이 오세훈 정책주로 묶였는지는 의문이다. 

 

 

6. 정리 

* 시총 3542억 원. 

워크아웃 종료/경영정상화 후 상승추세에 있는 주식이어서 적당히 투자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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