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만을 전량 주문 판매하는 회사이다. 국내시장 점유율은 10% 안팎이다.
2018년 중국 정부가 환경오염 문제 등을 이유로 폐지 수입을 금지했는데, 이 때문에 중국 골판지상자 업체들이 국내 기업으로부터 완제품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골판지 상자 수요가 증가했다.
2020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온라인 쇼핑 택배상자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재무
부채비율이 낮은 편이다.
매출액은 현상유지이지만 2019년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41% 성장했다. 제품판매단가 인하, 원재료비 인하 및 제조경비 절감으로 인한 것이다.
3. 지배구조
신대양제지가 지분 45.97%를 소유한 최대주주이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48.92%이다.
신대양제지는 골판지 원지를 만드는 회사이다. 신대양제지가 골판지 원지를 만들고 대영포장이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만드는 수직계열이다. 신대양제지는 대영포장 외에도 골판지 제조업체인 광신판지, 대양판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4. 테마 - 윤석열 관련주
권택환 대표이사가 서울대 동문, 신호철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학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가 되었다. 두 사람모두 윤석열 총장과는 학번도 꽤 차이나고 실제로 안면이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전에도 쓴 적 있지만 이낙연 전총리도 서울대 법학과 출신인데, 이낙연 테마와 윤석열 테마주로 나뉘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테마주를 묶는 사람들 마음대로인 것 같다.
5. 주가
2020년 1월 30일 실적발표 후 상승하고, 그 다음 날인 2020년 1월 31일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더 큰 상승이 나왔다.
6. 정리
* 시총 1,442억 원.
영업이익 40% 증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만으로도 주가가 상승할 이유가 충분한데 정치테마주로 묶이게 되었다.
서연에 대한 글에서도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윤석열 대선 출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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