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오킨스전자 주가 - 반도체 검사용 소켓

1. 사업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 사업 (BiTS 사업부) 과 반도체 테스트 용역 사업(반도체 사업부)을 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검사용 소켓은 반도체 후공정에서 제품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할 때 이용되는 테스트 소켓(Test Socket)을 말한다. 2019년 상반기 기록한 160억원의 연결 기준 매출액 중 82.9%(132억원)이 반도체 검사용 소켓에서 발생했다.

반도체 테스트 용역은 양산 출하하는 반도체를 전량 테스트하여 양품과 불량을 판별하는 사업이다. 이에 해당 반도체 시장 현황, 성장 과정과 맥을 같이 한다. 대다수 팹리스 업체의 경우 웨이퍼 및 패키지의 제작은 파운드리 및 패키징 업체에 의뢰하고 제품의 테스트는 전문 테스트 하우스에 의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는 10년 넘게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내수(101억원) 의존도가 높다.

 

 

2. 재무 

재무는 양호한 수준이고 특이사항은 전환사채 발행이 많았다는 점이다. 2019년 6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하였다. 

현재 2018년 8월 발행한 5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2018년보다 주가가 상당히 상승해서 투자자들이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었다. 

2015년, 2016년 대규모 영업이익 적자를 냈지만 2017년 흑자전환하여 점차 회복하고 있다. 

 

 

3. 주가 

차트도 상승추세에 있다. 

 

 

4. 지배구조 

대표이사/오너가 최대주주로 지분의 19.2%를 소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전체의 25.67%이다. 

 

 

 

5. 정리

* 시총 292억 원. 

매출액 300억 대의 강소기업이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주가도 상승추세에 있지만 거래량이 너무 적은 주식이고 전환사채 물량이 있어 물리지 않도록 타이밍을 잘 맞춰 투자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