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이낙연 전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가 풀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영화금속은 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상한가까지 치솟은 156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동방선기 역시 상한가에, 영흥철강이 17.81% 상승 중이다. 동방선기와 영화금속, 영흥철강 등은 가덕도 인근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공항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전날 부산진갑과 부산진을, 중영도 등 부산 지역 접전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공항 등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태평양과 동남아시아로 열린 대한민국 최대 관문”이라면서 “신공항 문제를 비롯해서 부산 시민 여러분이 원하시는미래의 희망들을 하나씩 하나씩, 기왕이면 빨리 해결하는 것이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절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 사업 

자동차 부품(주물) 회사이다. 한국GM 납품업체이다. 

자동차 부품이 전체 매출의 99%이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 재무

부채가 급격히 늘고 이에 따라 금융비용도 급증했다. 

 

 

최근 몇 년 자동차 업계가 어렵고 특히 한국GM 납품업체는 더 어려운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드물게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는 자동차 부품회사이다. 그러나 금융비용 등 증가로 영업이익은 0%대에 수렴하고 있다.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는 찾기 어려웠다. 

 

 

 

 

3. 지배구조 

삼신정밀이 최대주주로 지분의 14.05%를 소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합하여 지분의 33.85%를 소유한다. 

삼신정밀과 영화금속은 가족기업인 것 같다. 

 

 

 

 

5. 메모 

* 시총 711억 원. 

시총이 크지 않고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이 커서 시중 유통물량은 더욱 작다. 테마로 주가를 올리기 좋은 시총이다.

한국GM 납품업체지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어디에 납품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지만 다행히 한국GM을 벗어나 새로운 수요처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데 지금은 일단 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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