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

알루미늄 사업, 자동차 부품 사업, 국내외 투자증권 및 주식소유업을 영위한다. 

알루미늄 사업의 경우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 부품은 주로 범퍼 제품을 생산하여 한국GM에 납품한다.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되었기 때문에 납품업체들도 매출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2. 재무 

재무는 양호하고 부채비율은 점점 줄고 있다.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탄탄한 회사이지만 2018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하고 있는데, GM대우 부품업체인 이상 부득이한 일이다. 

 

 

3. 지배구조 

SM그룹 계열회사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48.19%를 소유하고 있다. 

 

 

4. 테마 - 이낙연 테마주 

이낙연 씨의 동생인 이계연 씨가 SM그룹 계열회사인 삼환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가 되었고, 한 때 대장주로 움직이던 종목이다. 

2019년 11월 이계연 씨가 삼환기업에서 사임하여 테마가 소멸하였다.

그러나 써니전자에서 안랩 출신 대표이사가 2013년에 사임하였음에도 현재까지 써니전자가 안철수 테마주로 움직이는 것처럼, 한 번 시장이 테마주로 학습한 주식은 쉽게 테마주에서 제외되지 않는 것 같다. 애초에 정치테마주라는 것이 어차피 허상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5. 주가

2019년 11월 이낙연 테마주로 급등했다가 이계연 씨 삼환기업 대표의 사임 소식이 알려지며 급락했다. 그러나 다시 이낙연 테마로 움직이고 있다. 

 

 

6. 정리 

* 시총 4,897억 원.

기본적으로 좋은 회사이다. 그러나 GM대우 협력업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황이다. 지금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정치테마 때문인데 실제로는 테마가 소멸한 상황이어서, 정치테마주를 사더라도 이왕이면 다른 종목을 사는 게 마음 편할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