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3천원 초반에 횡보할 때 수급을 보고 사서 손해만 안 보고 팔았던 종목인데, 오늘 장중 4천원까지 상승하고 3800원으로 마감했다. 요즘은 이렇게 수급이 들어오는 주식을 사서 기다리면 한두 달 내 수익을 볼 수 있는 장인 것 같다. 분석이 의미 없는 개별종목 시장이다. 

 

2. 사업 

삼성전자 2차 협력업체이고, 이름처럼 반도체 디스플레이(LED, OLED, LCD)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그 밖에도 리튬이온 2차 전지, OA(복사기) 제품을 생산한다. 

부품(디스플레이, 2차 전지) 매출 비중이 54.5%로 가장 높고, OA(프린터) 매출 비중이 39.2%로 그 다음이다. 

2차 전지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지만, 2차 전지 부품(금형)을 생산하는 회사고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없어보인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5G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스마트폰 교체가 이루어지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린터의 경우, 전자문서 사용이 늘면서 장기적으로 완만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지만 당분간은 IT 산업의 마지막 황금시장으로 활발하게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 재무 

재무는 안정적이지만 실적은 현상유지 수준이고 영업이익도 박한 편이다.  

 

4. 지배구조

대표이사/오너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전체의 22.2%다. 

 

5. 메모 

총자산이 1,704.1억 원, 시총은 아직 948억 원(8월 10일 기준)이다. 

총자산에 비해 시총이 낮다는 점 외에는 특별한 장점은 없어보인다. PER도 152배로 업종 PER 126배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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