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52주 신고가다. 윤석열 관련주로 상승하다 법무부와 수사지휘권을 놓고 윤석열 총장이 양보하면서 한동안 주춤하다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공소장에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사실이 적시되지 않았다는 보도와 함께 다시 급등했다. 

확실한 상승추세지만, 현 정권과 윤석열 총장의 줄다리기에서 윤석열 총장이 확실한 우위에 선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현 정권이나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관계에 따라 주가가 상당히 변동될 것으로 생각된다. 

 

2. 사업

 

합성수지/합성피혁을 생산한다. 합성피혁 제품은 신발, 스포츠볼, 장갑, 가구, IT 악세사리, 연마포, 화장품용 소재 분첩(PUFF)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사업구조가 간단해서 길게 설명할 것이 없다. 

재료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으나 그 비중이 현저히 적다. 

 

 

3. 재무 

영업이익율은 박하지만 재무는 안정적이다. 총자산 1000억 원 상당의 안정적인 중소기업이다. 

 

 

4. 지배구조 

대표이사 일가가 지분의 25.45%를 소유하고 있다. 

 

5. 테마

사외이사인 김원일 씨가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과 출신으로 윤석열 총장과 동문이어서 윤석열 대장주로 꼽힌다. 

여권 이낙연 전 총리와 윤석열 총장 모두 서울대 법대이고, 상장기업이 사외이사로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는 너무 많은데, 해당 종목이 어떤 기준으로 이낙연/윤석열 관련주로 나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검찰 출신인지 여부도 중요하지 않고, 그때그때 다르다.  

다만, 나이로 따지면 김원일 씨는 1961년 4월생으로, 1952년생인 이낙연 전 총리보다 1960년생인 윤석열 총장과 더 가깝기는 하다. 

 

 

6. 메모

* 덕성 시가총액 952억원(8월 7일 기준)

  덕성우 시가총액 164억 원(8월 7일 기준) 

윤석열 대장주로 서연과 덕성이 꼽히는데, 서연의 시총이 2,583억 원(8월 7일 기준)인 것과 비교하면 덕성/덕성우의 시총이 훨씬 가볍다. 

덕성은 서연보다 사업규모가 작지만 재무구조는 훨씬 안정적이다. 

야권에 뚜렷한 대선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윤석열 총장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승할 수 있어보인다. 현재까지 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의 갈등에서 윤석열 총장이 수세에 놓였다는 이유로 주가가 주춤했는데, 현 정권과 검찰의 갈등이 더 심화될수록 윤석열 총장의 야권 대선후보로서의 기대감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치인으로서 부각될 경우 장모와 부인 문제가 가장 큰 리스크로 보인다. 이 부분이 가장 위험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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