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란
주식 가격이 급격히 오르거나 떨어질 때 매매가 잠시 중단된다. 이 때 "VI가 걸렸다"고 한다.
VI는 종목별 변동성 완화장치를 말한다.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변할 때, 2분간 매매를 중단시켜 냉각기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장참가자들에게 가격이 급변하고 있으니 주의하라고 경각심을 주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주가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VI가 걸리면 2분간 기다리면 된다.
VI는 언제 걸리나
09:00부터 15:20까지 코스피에서는 3%(동적VI), 10%(정적VI)마다 걸리고, 코스닥에서는 6%(동적VI), 10%(정적VI)마다 걸린다.
사실 동적VI와 정적VI를 구분할 필요는 못느끼는데, 어쨌든 동적VI는 순간적인 가격변동을 말하고 정적VI는 보다 장기간의 가격변동을 말한다. 그래서 동적VI가 변동폭이 3%, 6%로 작고, 정적VI는 10%로 동적 VI보다는 긴 시간 동안 주가변동이 이뤄지는 것이다.
VI 걸렸을 때 대응
요즘에는 주식 급등시 상승VI 걸리기 직전에 터는 게 유행인 것 같다.
매수세가 강하면 VI를 한 번에 뚫고 계속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VI 뚫고 일단 하락하거나 일단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상승VI 뚫은 직후에 던지는 것도 방법이지만, 개미가 그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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