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관련주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이런 데 관심이 없어서 돈을 못 번 듯.) 거래하지 않았는데 오늘 상한가간 아이크래프트나 크게 상승한 텔레필드 모두 종목 모두 시총 500억 원 이하 가벼운 종목이라 살펴본다. 

텔레필드는 2019년 초보다 이미 2배 상승했고, 3/13 지수 폭락 후 최근 한 달간 2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코로나 사태 이전 가격을 회복했다. 

 

1. 사업 

광전송장비 회사이다. 그 중에서도 백본망이 주력상품인데, 백본망은 다양한 신호와 접속을 해야 하는 접속망과 기술의 연계성이 높고 상대적 고수익 사업이라고 한다. SKT와 LTE 서비스를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비상장회사인 (주)썬웨이브텍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즉, 5G 인프라(기지국) 관련주이다. 5G 주파수는 4G 주파수보다 파장이 훨씬 짧고, 짧은 거리만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물리적 장애물(건물)이 있으면 전파가 차단될 수 있다. 따라서 5G 네트워크 기지국은 현재 3G / 4G 기지국 타워에 비해 훨씬 촘촘하게 세워져야 한다.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가 많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텔레필드의 매출액 및 비율은 아래와 같다. 통신부문 매출이 98.8%이다. 

 

 

 

2. 재무 

재무는 딱히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렇지만 2019년 실적이 너무 좋다. 매출은 전년 대비 87.1% 증가했고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였으며 영업이익율도 10%에 달한다. 

이유는 통신사업자 5G망 구축 때문이다. 

 

 

 

3. 지배구조 

대표이사/오너인 박노택 씨가 지분의 19.99%를 소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합하여 총 20.43%이다. 

 

 

 

4. 메모

* 시총 390억 원. 

시총이 가벼워 오르기도 쉬운 주식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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