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지코 - 전임원(사외이사) 형사고발, 관리종목, 상장폐지 우려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늘 지코 전임원(사외이사) 형사고발 공시가 떴고, 다른 주식들이 기본 몇 퍼센트씩 상승하는 장에서 지코는 하락했다. 

[주식] 지코 주가

[주식] 지코 주가

 

지코는 2019년 8월 19일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고 2020년 감사보고서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만약 감사보고서까지 부적정으로 나온다면 상장폐지된다. 

지금 회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보이는데, 2020년 2월 17일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도 있었다. 아직 파산신청을 취하했다는 공시는 없는 것을 보면 실제 채무가 존재하고 아직 채무를 변제하지 못한 것이다. 

 

2020년 3월 20일에는 전임원(사외이사)에 대한 형사고발을 공시했다. 

당사의 사외이사로 재직중이던 박**은 2020년 3월 16일자로 사임하였으나, 2020년 3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당사를 상대로 위법행위를 하였는바, 이를 수사기관에 고소함.(고소일 : 2020년 3월 20일)

- 고소인 : 김형철(現대표이사)

- 피고소인 : 박** 외 3인

- 고소내용 :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및 동행사죄

 

사외이사가 문서를 위조해 주총을 선임했다는 것은 사임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고 현재 경영권 관련 분쟁이 있다는 뜻 같은데, 검색으로는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다. 

이러다 감사보고서가 제대로 나오면 잠시 급등은 있겠지만, 불안한 주식이다. 

감사보고소 나오기를 기다린다면 엠에스오토텍을 사는 것이 나을 듯하다. 엠에스오토텍은 괜찮은 회사인데 감사보고서 지연 공시로 급락한 상황이다. 오늘 다른 조금 상승했지만 다른 종목보다 상승률이 현저히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