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매각 건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여자아이들 인기로 2019년 주가가 올랐다는 분석도 있는데, 소속사 가수의 인기가 아직 매출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상당히 하락했다. 해외사업환산이익도 줄었다.

 

2. 재무제표

재무제표상으로는 작년보다 비쌀 이유가 없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 주가는 2000원 선이었다. 

 

3. 매각 건

큐브엔터의 조부회사 딜라이브는 큐브엔터 매각주간사로 EY한영을 선정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부회사 딜라이브 - 모회사 IHQ - 큐브엔터의 구조임.) 큐브엔터의 모회사 IHQ는 큐브엔터 지분의 30.61%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주식의 장부가가 3290원이다. 기본적으로 큐브엔터 주가는 IHQ 장부가 3290원 이상으로 형성될 수 밖에 없고, 인수 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 때문에 그 이상 주가가 오른 것이다.

빅히트가 경쟁입찰에 참여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면서 가격이 5000원대까지 올랐으나 정식으로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2019년 연내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아직도 매각 건에 대한 진전된 뉴스가 없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빠지고 있다. 매각 건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있어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4. 정리

IHQ 장부가인 3290원 근방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도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매각이 불발된 적이 있고, 현재 현아가 떠나고 라이관린과 불화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 큰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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