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시간외 중국 금융그룹이 비덴트에 투자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뜸.

기사 뜨자마자 시간외 5% 오르고 25일 시초에도 조금 오르다 하락함.

기사: 중국 금융그룹, 비덴트에 2억5천만 불(2,940억원) 투자 검토 중 

 

[서울=월드투데이] 송영섭 기자 = 디지털 방송장비 관련 업체인 비덴트에 대해 중국 금융그룹이 2억5천만불(한화 2,940억 원)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국내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10대 금융그룹 중 한 회사가 최근 국내 디지털 방송장비 관련 업체인 비덴트에 대해 2억 5천만 불을 투자할 것을 신중히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기업이 비덴트에 대해 이처럼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비덴트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의 대주주이고, 결국에는 빗썸을 인수하기 위해 우회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송영섭 기자    songinmo5024@naver.com
출처 : 월드투데이(http://www.iworldtoday.com)

 

기사를 살펴보면 아무 정보도 없는 찌라시성 기사임. 투자금액만 쓰여있을 뿐이고, 투자자가 누구인지, 취재원이 누구인지 등을 전혀 확인할 수 없음. 이런 상황에서 투자금액을 확인했다는 게 오히려 이상함. 

이건 정상적인 기사가 아님. 이 정도 정보로 기사를 쓰면 안 되고, 정보는 많지만 이 정도 밖에 공개할 수 없다고 하면 아예 기사를 쓰면 안 됨. 

월드투데이도 처음 보는 언론사고 기자 이메일도 네이버 이메일임. 그래도 암호화폐 비즈니스 전문기자일 수 있으니 기자 이름이나 이메일을 검색해봤음.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 1페이지 반 나옴. 이런 말 하기 좀 미안하지만, 전부 공공기관 행사 보도자료와 광고 받아적은 기사고 제대로 된 산업 기사 없음. 비덴트 기사는 네이버 뉴스에서도 검색되지 않음. 

 

오보라기보다는 의도가 있는 기사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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