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테마 

평범한 제약회사이다. 현재는 제네릭 제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아래와 같다.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2020년 2월 5일 상한가를 간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치료에 말라리아와 에볼라 치료제 등 약물 2종이 효과가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 날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국과학원 우한감염병연구소와 군사과학원 군사의료연구원, 생물안전대과학연구센터가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해 중국 각급 성·시 정부에 통보했다.

신풍제약은 신종코로나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2. 재무 

재무는 특이사항 없고 점점 안정되고 있는 회사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한 편이고 올해도 특이사항은 없다. 2018년에 상대적으로 다소 부진했고 2019년은 다시 예년 수준을 되찾았다. 

 

3. 차트

현재 낮은 가격대에 있고 2019년 8월부터 가격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0년 2월 5일 상한가를 갔지만 무리한 가격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4. 지배구조

송암사가 지분의 33.42%를 소유한 최대주주이고, 특수관계인과 합하여 보통주 33.65%, 우선주 22.17%를 소유하고 있다. 

회사 규모에 비하여 이사회가 크고 사외이사도 공직 출신을 선임했다. 정진영 변호사는 이명박 정권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나중에 대선테마주로 묶일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5. 정리

* 시총 4530억 원. 

2018년 12월 기준 PER는 업종 PER보다 높지만 예전에 비해 낮은 가격대에 있어 더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신종코로나 이슈가 실제 항말라리아제 매출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항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치료제로 널리 쓰이게 될지도 아직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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