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알로이스 주가 - 언택트 테마주

알로이스는 2020년 4월 29일 상한가 종목인데, 시총이 300억 원으로 가벼워 상승하기 수월한 조건이었다. 코로나19 언택트 테마주이고 실적주/성장주이다. 

 

1. 차트

알로이스는 거래량 없이 횡보하다 4월 29일 갭상승 하면서 상한가를 쳤다. 2019년에 반짝 거래량이 나온 날이 몇 개 있지만 2020년에는 전혀 신호가 없다. 2018년 7월 스팩합병으로 상장해서 특별히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종목이다. 

 

2. 사업 

알로이스는 안드로이드 OTT BOX 사업을 수행한다.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인터넷 티비나 넷플릭스를 생각하면 된다. 알로이스는 콘텐츠가 아니라 OTT BOX=인터넷 티비 셋톱박스=디지털 방송 수신기를 생산한다. 

 

3. 재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자산이 매년 100%씩 성장하고 있다. 유형자산을 사들이거나 다른 회사 지분을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본업으로 성공해서 매출채권과 현금성자산이 늘어나고 있다.

실적도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은 매출액 117%, 경상이익 294% 증가했고 2019년에는 매출액 38.3%, 영업이익 79.8% 증가했다. 그러나 아래 그래프에서 당기순이익은 크게 적자로 돌아선 것을 볼 수 있는데 스팩합병 3년차에 스팩합병비용이 반영된 것이어서 장부상으로만 적자라고 보면 된다.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다. 

 

4. 테마

기본적으로 실적주/성장주이지만 코로나19 언택트 테마주로도 볼 수 있다. 언택트 시대에는 OTT 서비스가 수혜를 받고,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 회사뿐 아니라 디지털 티비 셋톱박스도 수혜를 받기 때문이다. 

본사가 성남에 있기 때문에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하기도 한다. 

 

5. 지배구조 

대표이사/오너와 임원이 합하여 지분의 35.59%를 소유하고 있다.  

 

6. 메모 

시총 399억 원.

실적이 좋고 성장하고 있으며 시총이 작고 시중유통물량은 더욱 작아 상승하기 유리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