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장비 부품 시장

건설중장비 부품 시장을 그 수요자에 따라 구분하면 ① 건설중장비의 최종생산자에게 부품으로 공급되는 생산자 시장과 ② 애프터서비스용으로 공급되는 After-market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건설중장비 업체

건설중장비 시장의 최대 생산업체는 미국의 캐터필라이며, 뒤를 이어 일본의 코마츠,히타치, 유럽의 볼보, 립헬, 테렉스 등이 상위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주), 볼보그룹코리아(주), 현대건설기계(주) 등이 중장비부품의 주요한 수요자입니다. 이외에 중국의 삼일중공업 등이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점차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들 생산자 시장의 수요자들은 대부분 과거 롤러 등 하부주행체 부품을 자체 생산하였으나, 최근 전문 부품업체에 아웃소싱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건설중장비 부품 업체의 경쟁요소

건설중장비 부품 시장의 주요 경쟁요소는 기본적으로 품질, 납기, 가격입니다. 최근 메이저 글로벌 건설중장비업체의 부품 아웃소싱이 점차 확대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품질의 안정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적 대응능력, 원자재  소싱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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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산업은 세계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부흥했고, 글로벌 경기 둔화, 유럽 재정위기, 중국 부동산/건설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12년 920천대에서 2015년 690천대로 감소하였습니다. 2016년 이후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북미/유럽지역의 경기회복 및 주택시장 호조 등으로 시장은 다시 회복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후 건설기계 수요는 중국/인도 시장의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18년 1,107천대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은 COVID-19 대기수요, 각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정책 등으로 전년대비 성장이 예상됩니다. 

글로벌 시장수요의 상당부분은 중국, 북미, 유럽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비 활용목적에 따라 각 지역별 수요 패턴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럽지역은 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 협소한 공간에서 수행되는 공사가 많아 소형장비의 판매 비중이 높습니다. 반면 중국, 인도는 도시개발 계획에 따른 도로 / 철도 / 상하수도 공사 등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중대형 장비의 수요가 높습니다.

건설기계 산업은 대표적인 경기민감 산업으로 국내외 경기흐름, 부동산 및 SOC 투자, 국가별 정책기조 등에 따라 시장수요가 크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량 상당부분이 수출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경쟁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경쟁력 변화도 중요한 수요 결정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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