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관한 속담

[한국] 눈은 풍년이나 입은 흉년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많아도 정작 자기가 먹을 것은 없다는 뜻) 

[한국]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랴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먹고 살 수는 있다는 뜻)

[한국]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남의 가난한 살림을 구제하여 주기는 끝이 없어서 국가의 힘으로도 못 한다는 뜻)

[한국] 가난한 집 신주 굶듯 한다. (너무나 가난하여 줄곧 굶는다는 뜻)

[한국] 물에 빠져도 주머니 밖에 뜰 것이 없다. (돈이 한푼도 없음을 이르는 말)

[한국] 노래기 족통도 없다. (노래기 발은 가늘고 아주 작은데, 살림이 빈곤하여 그와 같이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말)

[한국] 노름 뒤는 대어도 먹는 뒤는 못 댄다.

[한국]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한국] 불고 쓴 듯하다. (매우 가난하여 집 안이 휑하니 비었다는 뜻)

[한국] 꼴뚜기 장수 (거액의 자본을 다 없애고 빈한한 살림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

[한국] 책력 보아 가며 밥을 먹는다. (살림이 넉넉하지 못하여 길일만을 택하여 밥을 먹는다는 말)

[일본] 가난의 도둑질. (필요하면 어떤 일도 한다는 뜻)

[영국] 가난은 가장된 축복이다. Poverty is a blessing in disguise.

[영국] 궁핍은 매섭지만 좋은 교사이다. Want is severe but an effeicient teacher.

[영국] 누구나 가난하면 거지 근성이 나타난다. When a man is reduced to want, the beggar will come out. 

[영국] 가난은 사람을 분발하게 한다. Poverty brees strife. 

[미국] 가난한 살마의 요리에는 독이 없다. 

[프랑스] 돈 없는 사람은 이빨 없는 늑대와 같다. 

[독일] 가난은 사랑의 죽음.

[독일] 가난의 신이 문을 두드리면 사랑은 창문으로 도망친다.

[라트비아] 가장 나쁜 우박은 언제나 가난한 사람의 밭에 떨어진다.

[스페인] 가난하면 훔치고 궁하면 거짓말을 한다. 

[스페인] 가난에서 부자로 가는 거리는 두 팔 길이고, 부자에서 가난으로 가는 거리는 두 손가락 폭이다. 

[스웨덴] 가난과 사랑은 감추기 어렵다. 

[터키] 부자가 넘어지면 재난이라고 말하고 가난한 자가 넘어지면 술에 취했다고 하낟. 

[이스라엘] 가난은 악덕일 수는 없지만 미덕일 수도 없다. 

[이스라엘] 가난한 사람은 사계절 밖에는 고생하지 않는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이스라엘] 가난한 사람이 암탉 한 마리를 잡아먹는 때는 그가 병에 걸렸거나 아니면 암탉이 병에 걸렸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유고슬라비아] 가난이 없으면 태양도 또한 비치지 않으리라.

[아라비아] 가난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는 것보다 쇠뭉치나 돌덩이를 지는 것이 훨씬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