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상승추세에 있는 주식이다. 차트를 좀 더 길게 보면 전형적으로 상승하는 차트의 모양을 하고 있다. 

 

 

 

 

 

 

2. 사업 

자동차용, 산업용, 공조용 여과지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사업 부문은 아래와 같다. 필터 부문이 전체 매출의 65.8%를 차지한다.

 

 

 

 

 

국내에서 자동차용 및 산업용 여과지를 생산하는 회사는 크린앤사이언스와 한국알스트롬 2개의 업체밖에 없다. 수입이 20% 정도 있고, 나머지는 두 업체가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자동차용 여과지의 경우 수출비중이 더 높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동차 에어컨 항균필터를 소매로도 팔고 있다. 크린앤사이언스 제품을 검색하다 자동차 에어컨 항균필터를 직접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2개묶음)진항균 에어컨항균필터 뉴프라이드 진항균 진캐빈 에어컨 항균 필터 자동차용품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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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무

 

재무는 양호하다. 2018-2019년에 80억 원을 들여 필터 공장건물을 신축하였는데, 그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4. 지배구조 - 경영권 분쟁

오너/대표이사가 지분의 13.85%를 소유하고 있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합하여 지분의 총 32.66%를 소유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델타피디에스 주식회사라는 페이퍼컴퍼니가 지분의 10.99%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2015년 경영권 분쟁 가능성 때문이다. 2008년 대우전자부품을 사들이고 경영참여를 선언했던 수퍼개미 최용건 엔지케이파트너스 대표가 크린앤사이언스 지분을 사들이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오너/대표이사인 최재원 씨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델타피디에스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여 지분의 10%를 추가로 매입함으로써 경영권을 방어하였다. 

현재 5% 이상 다른 주주가 없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 이슈는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마켓인사이트] 2008년 대우전자부품 사들였던 '20대 슈퍼개미', 7년 만에 돌아와 코스닥 상장사 잇단 매입

▶마켓인사이트 7월15일 오전 4시22분 2008년 대우전자부품을 사들이고 ‘경영 참여’를 선언했던 슈퍼개미가 7년 만에 돌아와 코스닥 상장사인 크린앤사이언스 지분을 매집하고 나섰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주가가 요동치고 있지만 단기차익을 노린 매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용건 대표(35)가 이끄는 엔지케이파트너스는 지난 6일 마스크·필터 제조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 주식 4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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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테마

여과지, 필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가전공기청정기용필터를 생산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테마주로 분류된다. 그런데 미세먼지 테마주라기엔 전체적으로 다른 사업 부문이 탄탄한 회사다. 

 

 

6. 정리 

* 시총 1869억 원. 

업종PER가 17.58인데 PER가 27.27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전형적인 상승 차트를 보이고 있는 주식이다. 영업이 성장하고 있고 자동차용 여과기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2018, 2019년 공장신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재무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봄까지 미세먼지 테마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담아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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